현대차, 고성능 자전거 'N 스페셜 에디션 자전거' 출시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인 N에서 프리미엄 자전거를 판매한다.

현대차는 운동 용구 제조업체인 윈엔윈과 협업해 제작한 'N 스페셜 에디션 자전거'를 26일 공개했다. 윈엔윈은 박경래 전 양궁 국가대표 감독이 2011년 3월 설립한 회사다. 양궁 및 자전거 브랜드인 위아위스를 통해 국가 대표 선수를 위한 프리미엄 자전거를 판매하고 있다.N 스페셜 에디션 자전거는 로드바이크 '와스 프로 N'과 산악자전거(MTB) '헥시온 N' 등 2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위아위스 자전거와 마찬가지로 양궁 활 소재로 쓰이는 그래핀 나노카본이 프레임에 적용된다. 전면에는 N 브랜드 로고가 부착됐으며 윈엔윈 최상급 모델과 동일한 구동계 부품이 탑재됐다.

N 스페셜 에디션 자전거는 위아위스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서울 논현동과 경기 고양 대화동 현대모터스튜디오에도 전시된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