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연 "마스크 폭리에 정부 방관" 쓴소리…갑론을박
입력
수정
진서연, 마스크 부족 상황 지적
폭리 취하는 업자들 비판
"정부는 방관" 꼬집어

진서연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워킹데드'랑 뭐가 다르냐"며 마스크를 판매하는 온라인 사이트 화면을 캡처한 이미지를 게재했다. 진서연은 "쓰레기 같은, 인간 같지도 않은 인간들. 이게 할 짓이냐. 사람 생명이 왔다갔다 하는 판에 버짓이 말도 안 되는 폭리를 취하는데 정부는 가만히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할 수 있는 모든 욕을 하고, 모든 죄를 묻게 해야 한다"고 쓴소리를 했다.
진서연의 날 선 비판에 공감하는 사람들과 "일부 업자들이 매점매석을 하는 것을 왜 정부 탓을 하냐"는 반발로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진서연은 "모든 인터넷 구매 사이트 마스크 폭리가 현실인 마당에 대책들은 쏟아지는데, 한발 늦은 대책과 폭리 업체들을 잡지 못하는 현 시점. 뭐가 문제라니요"라는 글을 올리며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진서연에 앞서 박명수도 일부 마스크 유통 업체들의 폭리를 지적한 바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