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타이어 테크놀로지 엑스포 2020' 참가

효성첨단소재는 25일부터 27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타이어 전시회 ‘타이어 테크놀로지 엑스포 2020’에 처음 참가한다.

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에서 타이어 보강재 중 하나인 타이어코드 제품을 전시하고, 타이어 업체들을 상대로 제품을 홍보한다. 이태정 효성첨단소재 상무는 타이어 보강재 역할에 대한 학술발표에 참가해 회사 기술력을 소개한다. 효성첨단소재는 세계 타이어코드 시장에서 작년 기준 점유율 45%를 차지했다. 2000년부터 이 시장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황정모 효성첨단소재 대표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북미, 유럽 등 고부가가치 타이어 시장을 공략해 업계 1위를 확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