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스타 샤라포바 은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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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슬램 대회를 5차례 석권했던 여자 테니스 스타 마리야 샤라포바(32·러시아)가 26일(현지시간) 은퇴를 발표했다.
샤라포바는 이날 보그와 베니티페어 잡지에 실린 기사에서 "테니스에 굿바이를 고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28년 동안, 다섯 번의 그랜드슬램 타이틀과 함께 나는 이제 다른 지형에서 경쟁하기 위해 또다른 산을 오를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샤라포바는 이날 보그와 베니티페어 잡지에 실린 기사에서 "테니스에 굿바이를 고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28년 동안, 다섯 번의 그랜드슬램 타이틀과 함께 나는 이제 다른 지형에서 경쟁하기 위해 또다른 산을 오를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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