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스 "올해 주목할 인테리어 트렌드는 '대형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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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건자재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의 인테리어 브랜드인 이누스는 27일 올해 주목해야 할 인테리어 트렌드 중 하나로 ‘대형 타일(대형 박판타일)’을 꼽았다.
최대 3m에 달하는 대형타일은 내구성과 내열성이 높아 국내 인테리어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인테리어 시공 시 대형 타일을 사용하면 하나의 타일로 벽 한쪽을 덮을 수 있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타일의 디자인 패턴들도 끊김없이 이어져 구현하고자 하는 원석의 질감을 제대로 나타낼 수 있다. 이누스 측은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각광받으면서 타일의 크기는 더욱 커지고 두께는 점점 얇아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대형 타일은 인테리어 내부 뿐 아니라 외벽에도 많이 쓰이는 추세다. 대형 타일은 표면 유약처리 후 1200℃ 이상의 열처리를 거친다. 햇빛이나 공기,수분에 의해 부식되지 않기 때문에 유지·보수에 용이하다. 이 같은 트렌드에 따라 이누스는 서울 강남직영점에 2㎡ 크기의 스페인산 고급 타일 콜렉션을 전시해 판매 중이다.
이누스 관계자는 “대형 타일은 얇고 크기 때문에 벽지처럼 사용할 수 있어 넓은 면적의 공간을 세련되게 연출할 수 있는 매력적인 자재”라고 설명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최대 3m에 달하는 대형타일은 내구성과 내열성이 높아 국내 인테리어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인테리어 시공 시 대형 타일을 사용하면 하나의 타일로 벽 한쪽을 덮을 수 있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타일의 디자인 패턴들도 끊김없이 이어져 구현하고자 하는 원석의 질감을 제대로 나타낼 수 있다. 이누스 측은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각광받으면서 타일의 크기는 더욱 커지고 두께는 점점 얇아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대형 타일은 인테리어 내부 뿐 아니라 외벽에도 많이 쓰이는 추세다. 대형 타일은 표면 유약처리 후 1200℃ 이상의 열처리를 거친다. 햇빛이나 공기,수분에 의해 부식되지 않기 때문에 유지·보수에 용이하다. 이 같은 트렌드에 따라 이누스는 서울 강남직영점에 2㎡ 크기의 스페인산 고급 타일 콜렉션을 전시해 판매 중이다.
이누스 관계자는 “대형 타일은 얇고 크기 때문에 벽지처럼 사용할 수 있어 넓은 면적의 공간을 세련되게 연출할 수 있는 매력적인 자재”라고 설명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