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공구 회사 크레텍, 코로나 위기극복 1억원 기부

산업공구 회사 크레텍책임·웰딩
27일 대구적십자사로 구호금 전달

창업 49년 대구에 본사 둔 중견기업
국내외 재난 마다 작은 도움 손길
산업공구 유통기업 크레텍(회장 최영수)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27일 1억원을 기부했다.

27일 대구적십자사를 통해 성금을 전달한 크레텍은 “코로나19로 우리 지역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으로 위기에 처해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함께 힘을 모아 이겨내야 한다”며 “위기를 잘 이겨내면 좋은 결과가 있으니 좀 더 힘을 내자”고 전했다.크레텍은 기계공구 중심의 크레텍책임(대표 최성문)과 용접 안전용품 위주의 크레텍웰딩(대표 최성용)으로 구성돼 있는 국내최대 산업공구 플랫폼 기업이다.

매년 연말 불우이웃돕기, 포항지진, 서문시장 화재복구, 2011년 일본 지진피해, 2013년 필리핀 수해, 2018년 인니 지진피해 복구 등 국내외 크고 작은 재난과 사고시마다 지원을 해왔다. 1971년 창립 시부터 ‘고객과 사회를 책임진다’는 철학을 세워 ‘책임’이라는 사명(크레텍책임)을 현재도 가지고 있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