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휴먼플러스, 숙박예약 시장 진출 본격화

㈜더휴먼플러스-대한숙박업중앙회, 차세대 공유사업 모델 제시
㈜더휴먼플러스가 숙박예약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 행보에 나선다.차세대 결제 플랫폼 HUPAYX(이하 ‘휴페이엑스’) 개발사 ㈜더휴먼플러스는 지난 2월 19일 사단법인 대한숙박업중앙회(회장 정경재)와 차세대 숙박예약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결제 플랫폼 공급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원글로벌(대표 이재정) 설립을 마쳤다. 지난해 11월 ‘대한숙박업중앙회-더휴먼플러스 숙박예약 어플리케이션 및 결제 플랫폼 개발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 이후 실질적인 국내 온오프라인 서비스 시장 진출을 위한 첫 걸음을 뗀 것이다.

㈜더휴먼플러스는 면밀한 숙박시장 조사와 마케팅 분석을 통해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가 현실적인 편의와 혜택을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춘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더휴먼플러스는 사업 초기 단계에서부터 현존하는 사업군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자체 개발한 기술을 융합한 효과적인 결제 플랫폼 구축에 초첨을 맞춰왔다.

㈜더휴먼플러스가 개발한 휴페이엑스 결제 플랫폼의 기술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합작법인 ㈜원글로벌은 차세대 숙박예약 결제 플랫폼 개발을 통해 기존 간편결제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서비스 출시와 함께 숙박예약 어플리케이션은 기존 휴페이엑스 결제 플랫폼이 지닌 특장점을 검증받고 시장의 반응을 살필 수 있는 시금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더휴먼플러스 김민준 COO는 “최근 숙박예약 시장에서 담론화되고 있는 각종 이슈들과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스마트한 예약 어플리케이션을 시장에 내어놓을 것”이라며 “차세대 결제 플랫폼 개발로 새로운 공유사업 모델을 창출해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을 더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더휴먼플러스는 숙박예약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비롯, 국내외 테크핀 시장 다분야에서 차세대 공유사업 모델을 실현하고자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오는 3월 천주교 부산교구 내 대표 성당 다섯 곳에서 모바일 결제 시스템 정착화를 위한 시범서비스 및, 휴페이엑스 차세대 디지털지갑을 적용한 시범서비스 시행과 정식 서비스 런칭이 예정되어 있다.

올해 유럽 시장에서도 휴페이엑스 플랫폼 서비스의 상용화 전망은 밝아지고 있다. 지난해 유럽 유력 비즈니스 매거진 ‘더유러피안’ 핀테크 등 2개 부문 수상을 필두로, 다양한 핀테크 및 금융 관련 글로벌 기업으로부터의 사업 제의 등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