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국토청, 강원 7천962개 교량·터널 관리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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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공공·민간 시설물의 안전성과 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강원지역 교량과 터널 등 7천962개 시설물에 대해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27일 밝혔다.
공공시설물은 관리 시설물 수 상위 20개 관리 주체를 선정해 5월과 10월 각각 10개씩 안전점검과 성능평가, 적정시행 및 중대 결함 후속 조치 등을 방문 점검할 계획이다. 민간시설물은 민간 주체를 관리하는 지자체를 4월과 9월 각 5개씩 방문해 사전 점검하고, 부실 관리 사항 확인 시 합동으로 관리 주체를 직접 점검해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해 공공·민간시설물 관리실태를 점검해 유지관리계획 지연 제출과 안전점검 실시 시기 경과 등 81건의 법령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특히, 시설물 통합정보관리시스템에 누락돼 있던 시설물안전법 대상 2·3종 시설물 19개를 등록하는 등 법령 의무사항을 이행토록 조치했다. 박승기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은 "지난해 점검 결과 전문성 부족과 안전 불감, 잘못된 관행 등이 여전히 문제점으로 지적돼 올해는 관리 주체 책임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중대 결함 등 시급을 요하는 사항은 즉시 필요한 조치를 하는 등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공공시설물은 관리 시설물 수 상위 20개 관리 주체를 선정해 5월과 10월 각각 10개씩 안전점검과 성능평가, 적정시행 및 중대 결함 후속 조치 등을 방문 점검할 계획이다. 민간시설물은 민간 주체를 관리하는 지자체를 4월과 9월 각 5개씩 방문해 사전 점검하고, 부실 관리 사항 확인 시 합동으로 관리 주체를 직접 점검해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해 공공·민간시설물 관리실태를 점검해 유지관리계획 지연 제출과 안전점검 실시 시기 경과 등 81건의 법령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특히, 시설물 통합정보관리시스템에 누락돼 있던 시설물안전법 대상 2·3종 시설물 19개를 등록하는 등 법령 의무사항을 이행토록 조치했다. 박승기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은 "지난해 점검 결과 전문성 부족과 안전 불감, 잘못된 관행 등이 여전히 문제점으로 지적돼 올해는 관리 주체 책임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중대 결함 등 시급을 요하는 사항은 즉시 필요한 조치를 하는 등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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