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소프트뱅크 2군과 무승부…프렉센, 2이닝 2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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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 2군과의 평가전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두산은 27일 일본 미야자키 이키메구장에서 열린 2020 규순(球春) 미야자키 베이스볼게임즈 소프트뱅크 2군과의 경기에서 6-6으로 비겼다. 규순 미야자키 대회 일정은 끝났다.
두산은 2승 1무 1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오릭스 버펄로스에 1-7로 패했지만, 세이부 라이언스(8-7)와 요미우리 자이언츠 2군(2-0)에는 승리했다. 이날 두산 선발로 등판한 새 외국인 선수 크리스 프렉센은 2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해 3안타를 내주고 2실점 했다.
삼진은 3개를 잡았고,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1㎞까지 나왔다.
두산은 1회 초 김재호가 선두 타자 홈런을 쳐 선취점을 뽑았다. 오재일, 김재환, 최주환의 연속 안타로 추가점도 냈다.
2-2로 맞선 3회에는 김인태가 솔로 아치를 그렸다.
3-6으로 끌려가던 8회에는 미겔 페르난데스의 몸에 맞는 볼에 이은 이유찬의 좌중월 2루타로 1점을 추격한 뒤, 계속된 2사 1, 2루에서 정상호가 2타점 2루타를 쳐 동점을 만들었다.
/연합뉴스
두산은 27일 일본 미야자키 이키메구장에서 열린 2020 규순(球春) 미야자키 베이스볼게임즈 소프트뱅크 2군과의 경기에서 6-6으로 비겼다. 규순 미야자키 대회 일정은 끝났다.
두산은 2승 1무 1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오릭스 버펄로스에 1-7로 패했지만, 세이부 라이언스(8-7)와 요미우리 자이언츠 2군(2-0)에는 승리했다. 이날 두산 선발로 등판한 새 외국인 선수 크리스 프렉센은 2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해 3안타를 내주고 2실점 했다.
삼진은 3개를 잡았고,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1㎞까지 나왔다.
두산은 1회 초 김재호가 선두 타자 홈런을 쳐 선취점을 뽑았다. 오재일, 김재환, 최주환의 연속 안타로 추가점도 냈다.
2-2로 맞선 3회에는 김인태가 솔로 아치를 그렸다.
3-6으로 끌려가던 8회에는 미겔 페르난데스의 몸에 맞는 볼에 이은 이유찬의 좌중월 2루타로 1점을 추격한 뒤, 계속된 2사 1, 2루에서 정상호가 2타점 2루타를 쳐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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