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심리학으로 읽는 삼국지

이동연 지음
삼국지를 심리학과 절묘하게 엮었다. 프로이트와 융 등 정신분석학의 대가부터 마틴 셀리그먼, 헨리 머레이, 브릭스 마이어스, 월터 미셸 등 현대 심리학자들의 이론을 통해 삼국지 속 인물들을 분석한다. 삼국지에서 유명한 에피소드와 인물들뿐 아니라 사건 뒤에 숨은 사람들의 심리를 흥미롭게 따라가며 무한경쟁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 각 장의 도입부에는 주요 역사적 사건을 별도 정리하고 소제목이 끝나는 곳마다 인물들의 성공 심리를 요약해 이해를 돕는다. (평단, 448쪽, 1만5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