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국내 자생종 총 5만2천628종…참닻꽃 등 1천801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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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가 생물종 목록에 등록된 자생종이 총 5만2천628종이라고 27일 밝혔다.
자생종은 한 지역에 옛날부터 퍼져 사는 고유한 종으로, 생물자원관은 1996년부터 매년 자생종 목록을 집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나무벌, 참닻꽃 등 1천801종이 목록에 새롭게 추가됐다.
참닻꽃은 이제까지 다른 국가에도 분포하는 종인 닻꽃으로 알려졌으나 지난해 5월 유전자(DNA) 분석 결과 우리나라에만 분포하는 신종으로 밝혀져 '참닻꽃'으로 종명이 변경됐다.
갱신된 국가 생물종 목록은 '국가생물다양성 정보 공유체계'(kbr.go.kr)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species.nibr.go.kr)에서 이달 말부터 파일 형태로 내려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
자생종은 한 지역에 옛날부터 퍼져 사는 고유한 종으로, 생물자원관은 1996년부터 매년 자생종 목록을 집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나무벌, 참닻꽃 등 1천801종이 목록에 새롭게 추가됐다.
참닻꽃은 이제까지 다른 국가에도 분포하는 종인 닻꽃으로 알려졌으나 지난해 5월 유전자(DNA) 분석 결과 우리나라에만 분포하는 신종으로 밝혀져 '참닻꽃'으로 종명이 변경됐다.
갱신된 국가 생물종 목록은 '국가생물다양성 정보 공유체계'(kbr.go.kr)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species.nibr.go.kr)에서 이달 말부터 파일 형태로 내려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