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비상이지만…'미스터트롯' 결승 녹화 재개

'미스터트롯' 연기된 결승 녹화, 3월 2일 진행
관객 방청은 미지수
'내일은 미스터트롯' 결승전이 오는 3월 2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다.

TV조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4일 녹화 예정이었던 결승전을 취소했다. 하지만 방송 일정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연기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더욱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 '미스터트롯' 결승전 녹화에 방청은 불가할 것으로 보인다.

결승전은 다음 달 12일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미스터트롯'은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지난 27일 방송된 9회 분이 전체 시청률 32.7%,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타깃 지표인 2549 시청률은 9.0%, 순간 최고 시청률은 33.7%(이상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까지 치솟으며 9주간의 신기록 레이스를 이변 없이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준결승전 1라운드인 ‘레전드 미션’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며 정점에 다다른 열기에 뜨거운 화력을 점화시켰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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