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보건소 "일반 업무 중단…코로나19 대응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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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 25일부터 일반 업무를 중단하고, 행정력을 코로나19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보건소는 건강증진·진료 업무 등 잠정 중단과 함께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노약자·영유아·만성질환자의 보건소 내방을 억제하기로 했다. 공중보건의사 등 모든 인력은 선별진료소 운영, 역학조사, 방역업무 등에 투입된다. 시보건소는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들이 타 의료기관 방문 시 기존 처방내용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필요한 조처를 다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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