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사, 김중석 사장 연임·임원진 개편

강원도민일보사는 28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28차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지난해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하고, 김중석 대표이사·사장을 연임시키는 등 임원진을 개편했다.

서청원 이사·경영실장은 상무이사·경영실장에 보임됐으며 경민현 이사(전무), 김상수 이사(논설실장), 박미현 이사(기획위원실장)와 이원복 이사, 김진명 감사는 유임됐다. 천남수 강원사회조사연구소장 겸 강원평화사업추진단장은 이사대우로 보임됐다.

김중석 사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해 연속 흑자결산을 기록했으며, 지역신문 발전기금 우선 지원사 15년 연속 선정, 유가 부수 전국 6위 달성, 토요일 신문 지속 발행을 통한 뉴스경쟁력 강화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전국 제1위 지역일간지를 목표로 디지털 환경에 부응하는 매체 영향력과 뉴스 서비스 품질 제고는 물론 저출생·고령화 시대, 자치분권 시대를 선도하는 언론으로서 위상을 굳건히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