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종이 없는 보험 계약으로 친환경 앞장…"매년 축구장 다섯 배 크기 숲 조성하는 효과"

삼성화재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 눈길
삼성화재의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 삼성화재 제공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며 삼성화재의 친환경적인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이 눈길을 끌고 있다. 2012년 전자서명시스템으로 시작된 삼성화재의 모바일 영업은 2019년 ‘M포탈’을 오픈하며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종이 없는 보험계약 체결 활성화로 매년 축구장 5배 크기의 숲을 조성하는 효과삼성화재는 2012년 4월 영업파트너인 RC(Risk Consultant, 보험설계사)와 함께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전자서명시스템을 도입했다. 삼성화재의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은 혁신을 거듭해온 결과 현재는 종이 서류를 주로 활용하던 고객 상담을 디지털 컨설팅 상담 자료로 대체하고 있다. 보험 계약 역시 종이가 필요 없는 전자서명, 전자문서전달서비스 등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그 결과 2020년 1월 기준 전자서명 활용률은 91.5%로 보험계약 10건 중 9건이 종이 없이 전자서명으로 진행된 셈이다. 전자서명을 하게 되면 종이 없는 보험 계약이 가능해 친환경적일뿐 아니라 고객과 RC 모두 꼼꼼하게 계약사항을 점검하며 빠진 부분 없이 서명을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자서명이 끝나면 전자문서전달시스템을 통해 즉시 고객의 휴대폰으로 청약서 부본과 약관이 전달된다. 고객은 카카오톡 알림톡이나 문자로 받은 URL에 접속해 바로 전자문서를 받을 수 있다. 별도의 앱 설치와 본인인증 절차가 없더라도 간단하게 다운로드 할 수 있다. 고객의 입장에서는 약관 및 청약서부본을 본인이 직접 즉시 수령할 수 있고, 서류 분실의 우려가 없으며 언제 어디서나 쉽게 확인이 가능해 반응이 긍정적이다. 이런 장점으로 인해 가능한 건들은 전건 종이 서류 대신 전자문서로 전달하고 있다.통상 계약 1건을 체결하려면 각종 서류를 모두 포함해 약 130장의 A4용지가 필요하다. 이를 전자서명으로 대체하면 1년간 A4용지 1억5600만 장을 절약할 수 있다. 이는 나무 1만5600그루, 즉 매년 축구장 5배 크기의 숲을 조성하는 것과 같고, 이 숲은 성인 1만1000명이 1년간 숨쉴 수 있는 산소를 배출할 수 있다.

○3월 한 달간 전자서명 참여 고객에게 환경보호참여 인증마크 제공

삼성화재는 고객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3월 한 달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자서명에 참여하는 고객들에게 휴대폰 전자파 스티커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보호 참여 인증마크를 제공한다.이와 더불어 계약 체결 시 전자서명을 선택하면 약 30초가량의 동영상을 통해 고객의 환경보호 동참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함께 전할 예정이다.

○갤럭시북으로 컨설팅부터 계약 체결까지 한번에… 삼성화재 원스톱 모바일 영업지원 서비스

한편 삼성화재는 전자서명 외에 ‘M포탈’ ‘컨설팅시스템’ 등의 원스톱 모바일 영업지원 서비스를 자랑한다.‘M포탈’은 PC와 태블릿의 기능을 하나로 합친 갤럭시북을 활용한 삼성화재 모바일영업지원시스템이다. 고객 상담부터 컨설팅, 가입설계, 전자서명까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영업활동이 가능하다. 지점을 굳이 들르지 않아도 보험 계약을 위한 다양한 업무 처리를 갤럭시북 하나만 있으면 처리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기존에는 지점에서는 PC를 통해 업무를 진행하고, 고객상담시에는 태블릿을 활용해 불편함이 있었다.

고객들이 가입한 보험의 보장 내역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삼성화재 컨설팅시스템 역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사업자컨설팅과 인보험컨설팅이다.

○사업자의 자산관리 전략을 제안하는 ‘사업자 컨설팅 서비스’ 지속 호평
삼성화재가 전자서명에 참여한 고객에게 제공하는 환경보호 참여 인증마크. 삼성화재 제공
2019년 5월 새롭게 선보인 삼성화재 사업자 컨설팅 서비스는 개인 및 법인 사업자의 위험보장과 효과적인 절세방안 등 미래를 위한 자산관리를 제안하는 고객 컨설팅 서비스다. 크게 △CEO 플랜 △직원·단체 플랜 △화재 플랜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CEO 플랜’에서는 산재로 보장받지 못하는 사업주의 건강 보장과 함께 퇴직금 마련까지 가능한 보험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대표 취임일, 예상 은퇴시점, 월급여 등을 입력하면 법적으로 받을 수 있는 퇴직금 총액을 그래프를 통해 한눈에 보여주며, 이를 토대로 해당 금액을 마련하기 위한 보험상품 설계를 그 자리에서 진행할 수 있다. 또한 CEO 플랜 가입을 통해 줄일 수 있는 법인세와 CEO 플랜으로 준비한 금액을 퇴직금으로 받을 경우 사업주의 절세 포인트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고객 반응이 뜨겁다.

‘직원·단체 플랜’ 메뉴는 직원이 업무 중 사망하거나 다친 경우 사업주의 부담 보장은 물론 절세혜택까지 제공하는 단체보험을 추천한다. 직원 월급여 수준과 평균 나이, 산재보험 가입 여부를 입력하면 해당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유형별 총손해액, 산재지급금, 사업주 부담금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단체보험 상품설계를 바로 진행할 수 있으며, 절세 총액도 그 자리에서 확인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화재 플랜’ 메뉴를 통해서도 화재보험 가입으로 절약할 수 있는 절세 혜택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그 외에 회사의 재무상태를 점검해볼 수 있는 ‘리치 플러스 컨설팅’ 메뉴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 메뉴에서는 법인 고객이 가입한 보험을 회사 재무상황에 맞춰 배당하거나 증여하는 등 다양한 활용법에 대해 상담을 지원한다.

○가입한 보험의 보장 내역을 한눈에, 인보험 ‘심층분석’ 서비스

삼성화재는 2019년 각 보험사에 가입한 보장 내역을 한눈에 분석해 볼 수 있는 인보험 ‘심층분석’ 서비스를 도입했다. ‘심층분석’은 고객의 스마트폰에서 동의 절차를 거쳐 계약을 수집하고, ‘심층분석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담당 RC의 갤럭시북에서 자세한 계약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상담서비스다.

심층분석을 하면 내가 가입한 보험의 보장 내역을 한눈에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가입증권별로 자세한 내용도 함께 알아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암진단비 2000만원을 가입한 경우 감액기간을 반영해 가입한 지 1년이 지나지 않았다면 실제 지급보험금인 1000만원으로 보여준다.또한 현재 시점의 해약환급금과 약관대출 현황, 국민연금 예상수령액까지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종합적인 보장컨설팅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다만 기존의 컨설팅은 중증 질병을 중심으로 이뤄져 한계가 있었다. 삼성화재는 이 한계를 극복하고자 3월부터 고객의 관심도가 높은 경증 질병 중심의 컨설팅인 예방보장컨설팅을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한 고객은 가까운 삼성화재 RC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