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오늘만 571명 추가확진 하루 최대 증가…국내 총 233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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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누적 확진자만 1988명28일 오후 4시 기준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는 총 2337명으로 조사됐다. 이날 하루만 확진자가 571명 늘어 일별 기준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의심환자 3만237명 검사 진행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오전 9시 집계 때보다 315명이 증가해 현재 국내 총 확진자 수는 2337명"이라며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확진자가 집중 발생하고 있는 대구·경북에서는 각각 265명, 15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이 지역의 누적확진자는 총 1988명에 달했다. 그 외 지역은 부산·경남·울산 8명, 경기 6명, 대전·충청 20명으로 집계됐다.
중대본은 "코로나19 의심환자 3만237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는 오전 9시 대비 5486명 증가한 수치"라고 말했다.
현재 국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총 13명이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총 27명이다.▶ 한국경제 '코로나19 현황' 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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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