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거주 과천경찰서 직원 확진, 경찰서 일부 폐쇄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거주하는 경기 과천경찰서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과천시청과 서울 동작구가 밝혔다.

이에 따라 과천경찰서는 건물 일부를 폐쇄했으며, 동작구는 격리병상이 나는 즉시 이 환자를 이송할 준비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 파악된 이 환자의 동선은 주로 자택과 직장 사이다.

방역당국은 동선이 파악되는 대로 방역소독 등 조치를 할 예정이다.

이 환자는 동작구에서 발생한 2번째 환자다. 이에 따라 29일 오전 서울의 코로나19 환자는 최소 78명으로 늘어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