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잔,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이란 국경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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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해 연안 국가 아제르바이잔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이란 국경을 폐쇄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아제르바이잔 정부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주요 발병지인 이란과의 국경을 2주간 폐쇄한다고 밝혔다. 아제르바이잔 정부는 성명을 내고 "이란에서 온 아제르바이잔인 2명이 코로나19 감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며 "국경 폐쇄 결정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과 관련한 다른 국가들의 경험에 근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란에서 아제르바이잔 국민을 철수시키기 위한 절차를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란 보건부는 이날 정오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593명이고 사망자는 43명이라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2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아제르바이잔 정부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주요 발병지인 이란과의 국경을 2주간 폐쇄한다고 밝혔다. 아제르바이잔 정부는 성명을 내고 "이란에서 온 아제르바이잔인 2명이 코로나19 감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며 "국경 폐쇄 결정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과 관련한 다른 국가들의 경험에 근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란에서 아제르바이잔 국민을 철수시키기 위한 절차를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란 보건부는 이날 정오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593명이고 사망자는 43명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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