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확진자 4명 추가 발생 '신천지' 1명 포함…"강원도 총 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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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행사 참석, 다중이용시설 이용 금지" 당부밤 사이 강원도 강릉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강원도 내 확진자는 총 12명으로 늘었다.
오전 10시 기자회견서 자세한 내용 브리핑 예정
강릉시는 1일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4명 추가 발생에 따른 역학조사 및 접촉자 격리, 방역소독 등 후속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확진자는 중국유학생 1명, 신천지 교인 1명, 아산병원 의사 1명, 의사 모친 1명으로 알려졌다.
강릉시 관계자는 "종교행사 참석, 다중이용시설 이용 등을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릉에서 확진자가 4명이 추가되면서 강원도 내 확진자는 강릉 5명, 춘천·속초·원주 각 2명, 삼척 1명 등 총 12명으로 늘었다.강원도와 강릉시는 이날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고 자세한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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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