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10대 확진자 속출…천안·아산 하루만에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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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과 아산에서 하루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했다.
충남도와 천안시에 따르면 1일 하루동안 천안시와 아산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나왔다.이 중 10대 이하 확진자도 8명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원인 불명의 폐렴 증세를 보인 2세 남자아이도 포함됐다.
보건당국은 1일 발생한 10대 이하 확진자들이 대부분 부모에게서 2차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최연소 확진자인 2세 남자아이의 어머니(38세)도 지난달 28일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다. 또 다른 8살·13살 형제 확진자의 어머니도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천안·아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60여명이다. 이들 중 대부분이 피트니스센터와 줌바 교습소와 연관돼 있었다. 확진자 대부분이 30~40대 여성이었다. 이들로부터 10대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것으로 보건당국은 보고 있다.교육 당국에도 비상이 걸렸다. 충남교육청은 교육감 주재 긴급 비상 회의를 소집해 개학 추가 연기를 검토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충남도와 천안시에 따르면 1일 하루동안 천안시와 아산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나왔다.이 중 10대 이하 확진자도 8명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원인 불명의 폐렴 증세를 보인 2세 남자아이도 포함됐다.
보건당국은 1일 발생한 10대 이하 확진자들이 대부분 부모에게서 2차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최연소 확진자인 2세 남자아이의 어머니(38세)도 지난달 28일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다. 또 다른 8살·13살 형제 확진자의 어머니도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천안·아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60여명이다. 이들 중 대부분이 피트니스센터와 줌바 교습소와 연관돼 있었다. 확진자 대부분이 30~40대 여성이었다. 이들로부터 10대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것으로 보건당국은 보고 있다.교육 당국에도 비상이 걸렸다. 충남교육청은 교육감 주재 긴급 비상 회의를 소집해 개학 추가 연기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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