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에서 첫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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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이탈리아서 귀국한 남성 중동 요르단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했다. dpa 통신에 따르면 요르단 보건부는 2일(현지시간) 유럽의 코로나19 확산 중심지인 이탈리아에서 귀국한 자국 남성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달 15일 이탈리아에서 요르단으로 입국했으며, 의료진이 가족의 감염 여부를 검사 중이라고 보건부는 설명했다.
보건부는 가족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면 해당 남성은 2주간 자가 격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동(이스라엘·이집트 포함) 각국의 보건 당국 집계에 따르면 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기준 중동 지역의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수는 1천678명에 달한다.
/연합뉴스
이 남성은 지난달 15일 이탈리아에서 요르단으로 입국했으며, 의료진이 가족의 감염 여부를 검사 중이라고 보건부는 설명했다.
보건부는 가족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면 해당 남성은 2주간 자가 격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동(이스라엘·이집트 포함) 각국의 보건 당국 집계에 따르면 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기준 중동 지역의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수는 1천678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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