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본사 임직원 4일까지 재택근무 실시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4일까지 재택근무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 대응으로, 전국 가맹점에 대한 물류공급 등 사업 운영을 위한 최소한의 필수 인력을 제외한 본사 임직원 모두에게 해당한다. 앞서 BBQ는 지난달 27일부터 본사 사옥 등에 대한 방역 작업을 실시했고, 외부 활동 및 회식 금지 등 행동 요령도 공지했다.

재택근무가 종료된 후에도 대면보고 자제와 전자 결제 이용 등을 권장할 방침이다.

BBQ 관계자는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판단해 이번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며 "상황을 보면서 재택근무 연장 등 추가 대응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