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영종도~신도 잇는 평화도로 4월 입찰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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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신도를 잇는 평화도로 건설사업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건설기간 단축을 위해 설계·시공 일괄방식으로 추진한다. 총사업비는 1249억원이며, 다음달에 입찰공고를 낸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의 서해 남북평화 연도교 구축 1단계 구간인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이다. 지난해 국비지원 재정사업으로 변경됐고, 곧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 계획에 따라 예타면제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지난달 28일 국비 정액 지원사업 추진을 최종 협의 완료했다. 시는 영종~신도(3.82㎞, 왕복 2차로) 평화도로 건설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 2025년 12월 공사 완공목표다.
최태안 시 도시재생건설국장은 “영종~신도 평화도로는 영종~강화~개성·해주를 잇는 남북평화도로 1단계 선도사업”이라며 “옹진군 북도면 2000여 명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로 이동권 보장과 삶의 질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의 서해 남북평화 연도교 구축 1단계 구간인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이다. 지난해 국비지원 재정사업으로 변경됐고, 곧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 계획에 따라 예타면제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지난달 28일 국비 정액 지원사업 추진을 최종 협의 완료했다. 시는 영종~신도(3.82㎞, 왕복 2차로) 평화도로 건설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 2025년 12월 공사 완공목표다.
최태안 시 도시재생건설국장은 “영종~신도 평화도로는 영종~강화~개성·해주를 잇는 남북평화도로 1단계 선도사업”이라며 “옹진군 북도면 2000여 명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로 이동권 보장과 삶의 질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