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웨스턴 서울가든호텔, 도심서 테라스 스파 즐기니 피로 싹~

매일 위생방역해 '호캉스' 걱정없어요
서울 마포에 있는 베스트웨스턴 서울가든호텔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여행을 꺼리는 사람들을 위해 ‘건강한 봄맞이 패키지’ 3종을 선보였다. 멀리 여행을 가지도 못하고 외출 자체를 꺼리는 사람이 많은 요즘, 호텔에서 푹 쉬면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상품을 내놓은 것이다.

서울가든호텔의 첫 번째 패키지는 ‘블루밍 가든 테라스 스파’다. 테라스 객실 1박과 3인 조식(성인 2인+어린이 1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 패키지를 이용하는 모든 사람에게 항균 99.9%의 몬스터퍼퓸 포터블 블러디러브(50mL) 1개, 브라이덜 샤워(50mL) 1개를 같이 준다. 가격은 테라스 더블 객실이 일~목요일 숙박은 23만1000원, 금요일과 토요일, 공휴일 숙박은 26만4000원이다. 테라스 트윈 객실은 일~목요일이 24만2000원, 금~토요일과 공휴일이 27만5000원이다. 옵션으로 음식도 이용할 수 있다. ‘와인+치즈플레이트’ 또는 가든플래터(치킨, 소시지, 감자튀김 등) 세트가 3만3000원, 수제버거 2인(더블패티 파인애플 치즈 버거, 치킨 아보카도 버거 중 택 1) 세트는 2만3000원을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다.
두 번째 상품은 ‘퓨어 뷰티 패키지’다. 스탠더드 트윈 또는 더블 객실 1박과 조식 2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 패키지를 이용하면 독일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암버팜사의 오리지널 솔트 크림을 받을 수 있다. 암버팜의 대표적인 제품인 이 솔트크림에는 70여 종의 미네랄과 미량 원소가 포함돼 있다. 수분홀딩 100시간, 건조에 의한 가려움 완화 등의 기능을 갖춘 크림이다. 피부 속 건조함과 피부 유·수분 균형 등에 도움을 준다. 홈쇼핑 방송에서 13번 매진됐고 총 100만 개 이상 판매된 인기 상품이다.

패키지 구성은 스탠더드 트윈 또는 더블 객실 1박 시 조식 2인, 암버팜 오리지널 솔트 크림(50mL) 1개다. 가격은 일~목요일은 14만3000원, 금~토요일과 공휴일은 15만4000원이다.
세 번째 상품인 ‘소풍가든 패키지’는 서울가든호텔 쉐프가 직접 만든 건강한 수제 패티버거 2인 세트가 제공된다. 신선한 야채와 두툼한 고기 패티, 바삭한 양파링과 감자튀김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패키지 구성은 스탠더드 더블 또는 트윈 객실 1박+더블패티 파인애플 치즈 버거(2인) 또는 치킨 아보카도 버거(2인) 세트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일~목요일 13만3000원, 금~토요일과 공휴일은 14만4000원이다.서울가든호텔은 건강한 봄맞이 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패키지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라스텔라 뷔페 성인 디너 20%, 어린이 50% 할인을 제공키로 했다.

서울가든호텔 관계자는 “매일 전체 위생 방역을 하는 등 걱정 없이 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패키지 상세 정보는 서울가든호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