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산책] 사이버한국외대, 신·편입생 입학식·OT 온라인으로 진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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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신·편입생 입학식·OT 온라인으로 진행
사이버한국외국어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2020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OT)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김중렬 사이버한국외대 총장은 “캠퍼스에서 직접 인사를 나누지 못하는 아쉬움을 대신하기 위해 온라인 신·편입생 OT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 동영상을 올려 수강 및 출석, 시험 등 꼭 알아야 할 학사제도와 온라인 강의실 및 웹·모바일 수강 방법 등 온라인 강의 시스템을 안내했다. 동영상엔 장학제도 안내와 오프라인 특강, 학생 동아리 및 문화행사, 장애학생 지원, 대학 오프라인 시설 활용 방법 등 대학생활 전반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사이버한국외대는 모든 수업과 시험을 온라인으로 하기 때문에 1학기 개강일은 지난 2일로 변동이 없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특강과 학부 행사, 동아리 활동 등은 당분간 하지 않을 예정이다.
성신여대 학군단, 후보생 29명 소위 임관식 개최
성신여대가 지난 2일 서울 돈암동 성신여대 성신관에서 제218학군단의 임관식을 열었다. 이번 임관식에서 성신여대 학군단 후보생 29명이 소위로 임관했다. 박재민 국방부 차관과 양보경 성신여대 총장이 임관식에 참석했다. 올해 임관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후보생 가족을 초청하지 않고 발열 검사를 받고 문진표를 작성한 소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임관 성적 1위로 대통령상을 받은 이수지 소위(법학과 16학번)는 “2년 동안 절차탁마하며 여러 개의 고지를 넘은 것처럼 전후방 각지에서 부여된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성신여대 제218학군단은 2011년 창설됐다.
현마육영재단, 10년간 한국외대에 장학금 6억4000만원 기부
한국외국어대는 현마육영재단이 2011년부터 지난 10년 동안 한국외대에 약 6억4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 현마육영재단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재단법인이다. 한국외대에 따르면 10년간 모두 90여 명의 한국외대 학생이 현마육영재단의 장학금을 받았다. 한국외대 관계자는 “현마육영재단의 꾸준한 장학금 기부는 세계로 진출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사이버한국외국어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2020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OT)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김중렬 사이버한국외대 총장은 “캠퍼스에서 직접 인사를 나누지 못하는 아쉬움을 대신하기 위해 온라인 신·편입생 OT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 동영상을 올려 수강 및 출석, 시험 등 꼭 알아야 할 학사제도와 온라인 강의실 및 웹·모바일 수강 방법 등 온라인 강의 시스템을 안내했다. 동영상엔 장학제도 안내와 오프라인 특강, 학생 동아리 및 문화행사, 장애학생 지원, 대학 오프라인 시설 활용 방법 등 대학생활 전반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사이버한국외대는 모든 수업과 시험을 온라인으로 하기 때문에 1학기 개강일은 지난 2일로 변동이 없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특강과 학부 행사, 동아리 활동 등은 당분간 하지 않을 예정이다.
성신여대 학군단, 후보생 29명 소위 임관식 개최
성신여대가 지난 2일 서울 돈암동 성신여대 성신관에서 제218학군단의 임관식을 열었다. 이번 임관식에서 성신여대 학군단 후보생 29명이 소위로 임관했다. 박재민 국방부 차관과 양보경 성신여대 총장이 임관식에 참석했다. 올해 임관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후보생 가족을 초청하지 않고 발열 검사를 받고 문진표를 작성한 소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임관 성적 1위로 대통령상을 받은 이수지 소위(법학과 16학번)는 “2년 동안 절차탁마하며 여러 개의 고지를 넘은 것처럼 전후방 각지에서 부여된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성신여대 제218학군단은 2011년 창설됐다.
현마육영재단, 10년간 한국외대에 장학금 6억4000만원 기부
한국외국어대는 현마육영재단이 2011년부터 지난 10년 동안 한국외대에 약 6억4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 현마육영재단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재단법인이다. 한국외대에 따르면 10년간 모두 90여 명의 한국외대 학생이 현마육영재단의 장학금을 받았다. 한국외대 관계자는 “현마육영재단의 꾸준한 장학금 기부는 세계로 진출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