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5월 라틴 투어 연기 "아티스트와 팬 안전 위해" [공식]
입력
수정
온앤오프, 5월 라틴 투어 연기 결정그룹 온앤오프(ONF)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로 오는 5월 개최 예정이던 라틴 투어를 연기했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 여파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온앤오프가 아티스트와 팬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오는 5월에 진행 예정이던 'ONF [GO LIVE] LATIN TOUR 2020'를 연기했다. 티켓 환불 등 절차는 주관사를 통해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4일 밝혔다.온앤오프는 오는 5월 3일부터 20일까지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칠레 등 총 8개국에서 'ONF [GO LIVE] LATIN TOUR 2020'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추가적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해당 공연을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아직 연기된 날짜는 공지되지 않았다.
한편, 온앤오프는 라틴 아메리카내 유명 뮤지션인 오주나(Ozuna)의 신곡 'Eres Top'을 커버한 영상으로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이번 라틴 투어에 큰 기대감을 모아왔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