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코로나19 진정 국면 맞나…퇴원·격리 해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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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1명 충북 첫 퇴원…접촉자 79명 자가격리 해제
청주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자들이 속속 퇴원하거나 자가격리에서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4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충주의료원 음압 병상에서 치료를 받아온 A(24·여)씨가 완치 판정을 받아 입원 8일만인 이날 퇴원했다.
충북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11명 가운에 처음 퇴원한 것이다.
지난달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개인택시 운전기사 B(36)씨와 그의 부인도 최근 해열제 복용 등을 중단하는 등 상태가 호전돼 퇴원 여부를 결정할 검사를 앞두고 있다.지난달 27∼29일 확진 판정을 받은 군인 2명과 병원 직원 1명도 건강 상태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청주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445명 가운데 3명이 지난 2일 처음으로 자가격리에서 해제됐다.
3일과 4일에도 각각 21명, 58명이 자가격리에서 해제되는 등 총 79명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나머지 접촉자들도 대부분 이상증세가 나타나지 않아 오는 5일에 54명, 6일에 94명, 7일에 57명이 각각 자가격리에서 해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129명의 해제 예정일은 9∼11일이고, 2명의 자가격리자는 15일에 마지막으로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접촉자는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과 접촉한 뒤 14일간 코로나19 증세가 나타나지 않아야 자가격리에서 풀린다.시 관계자는 "확진자 1명이 퇴원하고, 접촉자들의 자가격리도 속속 해제돼 청주지역의 코로나19 사태는 다소 진정국면을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청주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자들이 속속 퇴원하거나 자가격리에서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4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충주의료원 음압 병상에서 치료를 받아온 A(24·여)씨가 완치 판정을 받아 입원 8일만인 이날 퇴원했다.
충북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11명 가운에 처음 퇴원한 것이다.
지난달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개인택시 운전기사 B(36)씨와 그의 부인도 최근 해열제 복용 등을 중단하는 등 상태가 호전돼 퇴원 여부를 결정할 검사를 앞두고 있다.지난달 27∼29일 확진 판정을 받은 군인 2명과 병원 직원 1명도 건강 상태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청주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445명 가운데 3명이 지난 2일 처음으로 자가격리에서 해제됐다.
3일과 4일에도 각각 21명, 58명이 자가격리에서 해제되는 등 총 79명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나머지 접촉자들도 대부분 이상증세가 나타나지 않아 오는 5일에 54명, 6일에 94명, 7일에 57명이 각각 자가격리에서 해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129명의 해제 예정일은 9∼11일이고, 2명의 자가격리자는 15일에 마지막으로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접촉자는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과 접촉한 뒤 14일간 코로나19 증세가 나타나지 않아야 자가격리에서 풀린다.시 관계자는 "확진자 1명이 퇴원하고, 접촉자들의 자가격리도 속속 해제돼 청주지역의 코로나19 사태는 다소 진정국면을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