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11일까지 '반값 참치회'

이마트가 5일부터 11일까지 참치회를 반값 수준에 판매하는 행사를 한다.

원양산 모둠 참치회(360g)가 1만4900원으로 지난 1월 평균 가격(2만9800원)의 절반 수준이다. 눈다랑어의 기름진 부위인 뱃살(180g)과 식감이 좋은 속살(180g)로 구성됐다. 이마트는 35t 규모의 참치를 준비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일본으로의 수출 감소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원양어선과 참치 양식장 업계가 어려움에 직면했다”며 “이들을 돕기 위해 대규모 물량을 사들여 저렴하게 판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안효주 기자 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