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신천지 '교육생'까지 14명 확진

1일 대구시 중구 신천지대구 교회 일대에서 2작전 사령부 장병 50여명이 휴일도 잊은 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소독 작전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북 지역에서 신천지 예비신도(교육생) 확진자가 나왔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신천지 교육생 14명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교육생 1280명 중 증상이 있는 344명을 진단 검사한 결과다. 14명이 이날 확진됐고 31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4명은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현재 경북도내 확진자 805명 중 신천지 관련 확진자(신도 및 교육생)는 376명이다. 경북도는 신천지 전수조사(6549명, 신도 5269명·교육생 1280명)를 94.8%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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