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중 여성 63%…연령별 20대 가장 많아
입력
수정
20대 이어 50대>40대>60대 순으로 확진자 많아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여성이 전체의 63%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령별로는 20대가 가장 많았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676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0시보다 483명이 늘어났다.확진자 중 여성은 4245명으로 62.7%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028명으로 가장 많다. 전체 확진자의 29.9%다. 이어 50대 1287명(19.4%), 40대 941명(14.1%), 60대 830명(12.1%) 순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44명이다. 현재 치명률은 0.7%다. 사망자 대부분은 고령에 기저질환(지병)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사망자의 84.1%는 60대 이상이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0명이 추가돼 총 118명으로 집계됐다.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17만명을 넘어섰다. 17만8189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확진 자를 제외하면 17만1422명이 검사를 받아 이 중 15만1802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만9620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 한국경제 '코로나19 현황' 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kyung.com/coronavirus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