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사망자 하룻새 5명 증가…국내 총 49명

3일 대구시 서구 중리동 대구의료원 일대에서 육군 2작전사령부 장병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소독 작전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49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7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8분께 대구의료원에서 A(91)씨가 숨졌다. A씨는 파킨슨병을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문성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코로나 검체 검사를 받았다. 병원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그는 검체 검사 결과 지난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음날 대구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대구·경북에선 하루 사이 사망자가 5명이 늘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