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코리아, CNC 국산화·수소차 충전소 수혜 등

베스트 파트너 3인의 와우밴드 종목진단

씨젠, 코로나19 진단키트 생산…주문 쇄도
삼성전자, 조정이 기회…5만5000원 반등 구간
▶임종혁 = 이엠코리아

이엠코리아는 공작기계의 핵심 부품인 CNC(수치 제어판)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생산해 현대위아에 납품하고 있다. 2018년 CNC 관련 수입 중 일본산 비중이 91%에 달했다. 일본을 뛰어넘기 위한 CNC 공작기계 국산화 노력이 구체화하면 이엠코리아가 수혜주로 분류될 것으로 보인다. 이엠코리아는 자회사를 통해 수소스테이션, 수소플랜트 시스템 등의 상용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수소차 시장 성장으로 수소충전소 건설 확대가 본격화하면 의미있는 수주 확보를 통해 매출이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 코로나19 관련 시장 불확실성이 가시면 중장기적으로 5500원대 진입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종원 = 씨젠

코로나19 진단 키트 생산에 성공한 씨젠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연합을 중심으로 세계 30개 국가에서 주문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수출 물량을 지속적으로 늘리는 추세다. 코로나19의 세계 확산으로 씨젠은 확실한 실적 개선 요인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씨젠의 진단 키트는 우선 값이 저렴하고 신속한 진단이 가능하다. 전염병이 확산할 때마다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3만원대를 유지하던 주가는 5만원에 근접하는 상황이다. 신규 매수는 부담스러운 구간이나 목표주가는 6만원으로 설정한다.

▶이동근 = 삼성전자

코로나19로 인한 삼성전자 성장성 우려는 경계할 필요가 있다.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계속 매도하고 있지만 규모는 크지 않다. 선물옵션 만기 전후로 재차 순매수로 전환할 가능성도 높다. 코로나19 여파로 1분기 실적 추정치가 낮아질 수 있다. 하지만 오히려 조정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스마트폰 사업 호조를 감안할 때 올해 실적은 전망치인 39조8000억원 수준에서 소폭 감소하겠지만 지난해 27조7000억원보다는 월등히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5만5000원 부근을 단기 반등 구간으로 판단하고 있다. 보유 전략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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