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5부제’시행 이틀째
입력
수정
‘마스크 5부제’시행 이틀째이자 화요일인 10일 오전 서울 종로의 한 약국 앞에 공적마스크를 사기 위해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줄서 있다./김범준기자bjk07@hankyung.com
‘마스크 5부제’시행 이틀째이자 화요일인 10일 오전 서울 종로의 한 약국 앞에 붙여진 공적마스크 구입 방법이 적힌 문구를 한 할아버지가 읽어보고 있다./김범준기자bjk07@hankyung.com
이날은 출생년도 끝자리가 2,7년생만 약국에서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보여주고 2장의 공적 마스크를 살 수 있다. 공적 마스크 1장당 가격은 1천500원이다./김범준기자bjk07@hankyung.com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대란'이 벌어지자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공적 마스크 구매날짜를 달리해서 1주일에 1인당 2장씩 살 수 있게 한 5부제를 도입해 9일부터 시행했다.
이 제도에 따라 약국에서는 월요일 1·6년, 화요일 2·7년, 수요일 3·8년, 목요일 4·9년, 금요일 5·0년으로 출생연도가 끝나는 이들이 마스크를 2장씩 살 수 있다./김범준기자bjk07@hankyung.com
서울 종로의 한 약국 정문에 붙은 '마스크 5부제' 시행에 따른 마스크 구입 방법 문구/김범준기자bjk0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