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코로나19' 추경 상임위 심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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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경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추경)안 관련 상임위원회 심사에 돌입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이날 오전과 오후 전체회의 및 소위를 열어 추경안 상정과 심사를 시작한다.추경 심사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사태의 시급성을 감안해 조속한 처리를 주장하고 있다. 반면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은 코로나19 사태를 빙자해 총선을 앞둔 선심성 추경을 해서는 곤란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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