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띠프랑스, 코로나 예방 위해 공연시간 장소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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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공연관람 위해 야외로 장소 옮겨쁘띠프랑스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19의 창궐로 인해 관람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관람할 수 있도록 공연 시간과 장소를 변경했다. 오르골시연은 현재 메종드오르골에서 야외극장으로 바꾸었고 마리오네트 퍼포먼스는 현재대로 야외극장에서 진행한다. 떼어르뜨별 극장에서 진행하던 유럽동화인형극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진정되는 시점까지 임시로 휴관하기로 했다.
소년소녀 가장돕기 자선 기부도 이어가
오르골시연(15분)은 총 5회 진행되며 11시40분, 오후 1시40분, 2시40분, 3시40분, 4시 40분에 펼쳐진다. 매력적인 인형극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마리오네트 퍼포먼스(15분소요)는 10시를 시작으로 11시, 오후2시, 오후 3시 오후 4시에 각각 공연한다.한편 쁘띠프랑스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대다수레저,관광,여행업체가 어려운 시기지만 올해에도 가평군 내 소년소녀 가장을 돕기 위해 쌀과 라면 등 식료품 지원을 이어갔다. 소년소녀가장 돕기 기부행사는 2011년부터 1년에 두 차례씩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가평에 거주 중인 김혜림씨는 가평군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을 통해 감사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쁘띠프랑스는 가평 1경인 청평호반과 2경 호명호수를 끼고 있는 호명산이 둘러싸고 있다. 쁘띠프랑스는 가평이 자랑하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존하고 향유하며, ‘관광객이 머물고 싶은 국내 대표 힐링 관광명소로 명성이 높다. 북한강을 따라 쁘띠프랑스로 들어서는 길은 한국의 대표적인 드라이브코스로 꼽힐 만큼 수려한 전경을 자랑해 가족 또는 연인들의 나들이 코스로도 제격이다.
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