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부산 덕천지구 첫 번째 브랜드 단지

한화건설이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이 단지는 부산 북구 덕천동 357의 12 일원(덕천 2-1구역) 재건축 사업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636가구(전용면적 59~84㎡)로 구성돼 있다. 일반분양분은 294가구다. 한화건설은 덕천 2-1구역에서 3구역까지 총 1868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포레나 부산덕천은 그 첫 번째 단지다.

부산 지하철 3호선 숙등역이 단지와 맞닿아 있다. 경부선 구포역, 남해고속도로 덕천IC, 김해공항 등 인근에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교통 호재도 있다. 만덕~센텀 간 대심도 지하도시고속화도로(2024년 완공 예정), 부산진구와 연결되는 제3만덕터널(2022년 완공 예정)이 개통되면 교통수요 분산으로 일대 교통상황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부산에서 희소성 높은 평지 아파트라는 것도 장점이다. 전체 면적의 절반 가까이가 산지인 부산의 특성상 평지에 있는 아파트는 선호도가 높다. 인근 생활·교육 인프라도 풍부하다. 뉴코아아울렛, 메가마트, 하나로마트, 부민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단지 반경 1㎞ 이내에 있다. 덕성초교, 덕천중, 덕천여중, 낙동고 등 각급 초·중·고교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체육과 문화시설이 함께 들어선 복합시설인 문화빙상센터도 단지 인근에 있다.

포레나 특화 디자인인 '포레나 페이스'를 적용하는 등 차별화된 상품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어린이집, 피트니스,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할 계획이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