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로원·사회복지시설 등에 마스크 300억원어치 공급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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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3월 말∼4월 초 마스크 직접 구매해 보급 계획
정부가 300억원가량의 예산을 투입해 사회복지시설과 양로원 등에 마스크를 공급하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양진영 차장은 12일 마스크 수급 상황 브리핑에서 "사회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정부가 더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양 차장은 "정부 전체적으로 약 300억원 넘는 예비비로 늦어도 3월 말, 4월 초까지는 정부가 마스크를 직접 구매해서 사회 취약계층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마스크 구매 예산은 중앙정부와 지자체에서 충당하기로 했다. 양 차장은 "식약처의 경우도 예비비를 약 20억 원 넘게 확보하고 있다"면서 "이 예산으로 마스크 물량을 확보해서 대구·경북 지역이라든가 사회 취약계층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정부가 300억원가량의 예산을 투입해 사회복지시설과 양로원 등에 마스크를 공급하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양진영 차장은 12일 마스크 수급 상황 브리핑에서 "사회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정부가 더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양 차장은 "정부 전체적으로 약 300억원 넘는 예비비로 늦어도 3월 말, 4월 초까지는 정부가 마스크를 직접 구매해서 사회 취약계층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마스크 구매 예산은 중앙정부와 지자체에서 충당하기로 했다. 양 차장은 "식약처의 경우도 예비비를 약 20억 원 넘게 확보하고 있다"면서 "이 예산으로 마스크 물량을 확보해서 대구·경북 지역이라든가 사회 취약계층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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