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스포츠 '코로나 쓰나미'

伊 축구 이어 美 NBA 마저 중단
챔피언스리그는 무관중 경기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세계 스포츠계를 집어삼킬 기세다. 이탈리아가 세리에A 축구 등 모든 스포츠 활동을 전격 중단한 데 이어 미국의 프로농구(NBA)마저 코로나 급속 확산으로 정규 경기를 접었다. NBA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간) “유타 재즈 선수가 사전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리그 일정을 중단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프린세스파크 스타디움에서 파리생제르맹과 도르트문트 선수들이 유럽프로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 16라운드 경기(사진)를 무관중으로 치르고 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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