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 1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주가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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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은 자기주식 취득을 위해 KB증권과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6개월이다. 약 10억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으로, 전체 발행 주식의 1.5% 수준이다.
회사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 배당 재개에 이어 자기주식 매입까지 결정했다"며 "최근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주식 시장이 크게 하락하면서 회사 차원에서 주가 안정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법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우진은 정밀 계측기기 전문기업으로 원전 등 다양한 산업에 계측기, 자동화설비 등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는 신고리 5,6호기 부품 공급이 시작돼 건설 중인 원전에서 신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1일 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해 2년만에 배당도 재개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회사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 배당 재개에 이어 자기주식 매입까지 결정했다"며 "최근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주식 시장이 크게 하락하면서 회사 차원에서 주가 안정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법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우진은 정밀 계측기기 전문기업으로 원전 등 다양한 산업에 계측기, 자동화설비 등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는 신고리 5,6호기 부품 공급이 시작돼 건설 중인 원전에서 신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1일 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해 2년만에 배당도 재개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