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발열 체크 합니다"…의료지원 로봇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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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봇산업진흥원 등 서울의료원에 무상 임대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의 발열 상태를 체크하는 로봇이 현장에 투입된다.
살균, 열감지, 폐기물 처리 등 활약
서울디지털재단은 '의료지원 로봇'을 코로나19 전담병원인 서울의료원에 12일부터 도입했다고 밝혔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로봇 전문기업 3곳이 코로나19 종식시점까지 서울의료원에 무상으로 임대하는 로봇은 3종으로, 각각 2대씩 총 6대가 운영된다. '살균로봇' 유버는 코로나19 중증환자들이 입원한 음압병실에서 자외선 LED를 쏘고 공기를 빨아들여 바이러스를 없앤다. 코로나19도 99.99% 살균 효과가 있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유버](https://img.hankyung.com/photo/202003/01.22037468.1.jpg)
![테미](https://img.hankyung.com/photo/202003/01.22037467.1.jpg)
![따르고](https://img.hankyung.com/photo/202003/01.22037466.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