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 주총서 신동빈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 처리한다
입력
수정
오는 27일 주총 개최…황각규 부회장도 재선임롯데지주가 오는 27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처리한다고 지난 12일 공시했다.
롯데지주는 주총에서 신 회장과 황각규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송용덕 부회장과 윤종민 경영전략실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신 회장은 현재 롯데지주와 롯데제과, 롯데케미칼, 그리고 롯데칠성, 캐논코리아, 에프알엘코리아 사내이사직을 맡고 있다.
신 회장은 지난해 말 롯데쇼핑 사내이사직에 대해 사임계를 낸 바 있다. 2006년 롯데쇼핑 대표이사가 된 신 회장은 2013년 계열사 책임경영 강화를 이유로 물러난 뒤 사내이사직만 계속 맡고 있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