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신곡 '문득' 1위 기염…어김없이 통한 감성 발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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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지난 12일 신곡 '문득' 공개그룹 노을이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또 한번 발라드 강자임을 입증했다.
국내 다수 음원 차트서 1위 올라
노을 "감성적인 밤에 차분히 들으면 좋을 곡"
노을의 새 싱글 '문득'은 13일 오전 8시 기준 벅스를 비롯한 지니뮤직,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음원차트 1위를 달성했다. 멜론에서는 오전 11시 기준 2위까지 뛰어올랐다.노을은 지난 12일 발매 시간에 맞춰 진행한 인스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신곡을 발매 소감과 근황들을 밝혔다. 이들은 "노래의 전체적인 배경이 밤이다. 감성적인 생각이 많아지는 어두운 밤에 차분하게 들으면 좋을 것 같다"고 신곡 감상 포인트를 전했다.
이어 "4개월 만에 다시 새로운 싱글 '문득'으로 찾아왔다. 이번 신곡이 많은 분들이 힘이 될 수 있도록 유튜브부터 라디오, 방송 등 다양한 곳에서 많이 들려 드릴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커버 콘테스트도 많은 관심 가져 주시고 신곡 '문득'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앞으로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노을의 신곡 '문득'은 누구나 하나쯤은 안고 살아가는 마음속 추억에 대해 이야기하는 발라드 곡으로 헤어진 후 평범하게 일상을 보내다가 문득 떠오르는 행복했던 그때를 그리워하며 울컥해지는 마음을 표현했다.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지일주와 유정래가 출연해 행복했던 연인의 모습부터 헤어진 후 상대방을 그리워하는 모습까지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선공개된 스포라이브와 오디오 티저를 통해 '문득'을 접한 리스너들의 기대감이 높아진 상태였다. '문득'은 따뜻한 봄과 잘 어울리는 노을 특유의 감미로운 보컬과 감성적인 멜로디가 더해져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같다. 노을의 노래를 통해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위로받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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