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신반포 15차 '아크로 하이드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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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이 서울 반포동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에 '아크로'브랜드로 출사표를 던졌다. 최상의 주거 가치와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아크로 하이드원(ACRO Hyde One)’이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 성장한 아크로와 유일한 아크로 브랜드 타운을 의미하는 ‘The one’ 이 합쳐진 이름이다. 대림산업의 ‘아크로’는 글로벌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로부터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국내 처음으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받았다.
대림산업은 최고가 아파트로 거듭난 ‘아크로 리버파크’와 인접해 있는 ‘아크로 하이드원’을 하나의 브랜드 타운으로 개발해 대단지 시너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분양가 상한제 유예기간인 오는 4월까지 ‘아크로 하이드원’의 착공하고 분양을 마쳐 늦어진 일정문제를 해결하고 조합원의 이익을 높이겠다고 밝혔다.◆랜드마크 ‘아크로 하이드원’
대림산업은 하이엔드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혁신적인 연구와 개발을 진행해 왔다. 대한민국 상위 0.1%의 라이프스타일을 염두에 뒀다.즉시 착공이 가능한 최대한의 고급화와 착공 후 더 완벽해질 수 있는 업그레이드 선택사항을 도입한 2단계의 설계 전략을 내세웠다.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되기 위해 예술성 높은 외관 디자인도 빼놓을 수 없다. 투명하게 빛나는 커튼월 룩과 5개층 기단부에 19m 높이의 고급 석재를 적용해 하이엔드 외관 디자인의 품격을 완성했다. 복합 알루미늄 패널 등 최고급 외장재로 구현해낸 유려한 곡선 디자인과 스카이 브릿지, 측벽을 따라 스카이라운지까지 올라가는 경관 조명 디자인 등도 차별화 포인트다.
◆세심한 보안 솔루션단지내 보안을 강화하고 로비를 특화한 설계를 선보인다. 단지 외부부터 현관까지 이르는 7단계 보안계획으로 입주민의 안전과 사생활을 보호할 예정이다. ‘그랜드 콜로네이드 게이트’는 평면적이고 단순한 문주 디자인을 넘어 압도적인 크기와 한차원 높은 곳으로 들어서는 느낌을 준다. 조경과 벽천이 어우러진 ‘아트 월 게이트’ 또한 아크로 하이드원의 예술적 위상을 표현함과 동시에 단지의 프라이버시를 높인 부분이다. 대로에 접한 단지 특성상 필요한 방음벽을 예술적인 작품으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다. 피렌체 메디치 가문의 ‘코리도이오 바사리아노’에서 영감을 얻은 순환형 회랑과 리조트형 로비정원, 드롭오프 존, 라운지 스테이션 등을 적용한다.◆시그니처 디자인의 커뮤니티
대림산업은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에 감각적인 시그니처 디자인을 적용한 15가지 커뮤니티를 제시했다. 루프 탑 라운지를 중심으로 스카이라운지, 스카이 게스트룸, 스카이 컨퍼런스룸으로 구성된 스카이 커뮤니티는 하늘과 가까운 곳에서 남다른 삶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전망이다. 여유로운 일상과 풍부한 문화생활이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센터, 교육과 지식으로 일상을 채울 수 있는 에듀센터, 스포츠&스파센터까지 최적화된 매니지먼트 시스템으로 운영된다.친환경 에너지 기술력과 무인운영 시스템, 운영의 편의성을 고려한 공간구성으로 관리비도 크게 줄일 계획이다.◆최상의 인테리어와 완벽한 안전 시스템
시대가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제시하는 인테리어 디자인을 추구한다. 개인의 취향과 스타일을 담을 수 있는 선택형 인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한다. 집을 더 넓게 만들어 주는 유리난간 일체형 창호, 개방감과 쾌적함을 높인 최대 2.73m의 천장고, 호텔 스위트룸의 감성을 담은 분리형 욕실과 부티크 드레스룸 등도 관심이다.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바이러스 예방 시스템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열화상 카메라, 신발 소독 매트, 풋 버튼 엘리베이터, 안티 바이러스 공기청정환기 시스템까지 '바이러스 제로 시스템'을 적용한다.미세먼지 저감 식재, 미스트 분사 시설물, 에어커튼 등 미세먼지 제로 시스템도 도입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내진 특등급 설계 등을 통한 재해 안전 시스템도 구축한다.대림산업 관계자는 “아크로 하이드원은 디자인, 입지, 품질, 기술, 서비스 등 상품의 모든 가치를 업그레이드한 '2020 아크로'를 처음 적용하는 단지가 될 것”이라며 “641가구 단일 단지가 아닌, 아크로 리버파크와 함께하는 2253가구의 시그니처 브랜드타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반포15차 재건축사업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12번지 일대의 신반포15차 아파트를 헐고 지하 4층~지상 35층의 6개동, 641가구로 다시 짓는 사업이다. 오는 4월 1일 조합총회를 통해 새로운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대림산업은 최고가 아파트로 거듭난 ‘아크로 리버파크’와 인접해 있는 ‘아크로 하이드원’을 하나의 브랜드 타운으로 개발해 대단지 시너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분양가 상한제 유예기간인 오는 4월까지 ‘아크로 하이드원’의 착공하고 분양을 마쳐 늦어진 일정문제를 해결하고 조합원의 이익을 높이겠다고 밝혔다.◆랜드마크 ‘아크로 하이드원’
대림산업은 하이엔드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혁신적인 연구와 개발을 진행해 왔다. 대한민국 상위 0.1%의 라이프스타일을 염두에 뒀다.즉시 착공이 가능한 최대한의 고급화와 착공 후 더 완벽해질 수 있는 업그레이드 선택사항을 도입한 2단계의 설계 전략을 내세웠다.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되기 위해 예술성 높은 외관 디자인도 빼놓을 수 없다. 투명하게 빛나는 커튼월 룩과 5개층 기단부에 19m 높이의 고급 석재를 적용해 하이엔드 외관 디자인의 품격을 완성했다. 복합 알루미늄 패널 등 최고급 외장재로 구현해낸 유려한 곡선 디자인과 스카이 브릿지, 측벽을 따라 스카이라운지까지 올라가는 경관 조명 디자인 등도 차별화 포인트다.
◆세심한 보안 솔루션단지내 보안을 강화하고 로비를 특화한 설계를 선보인다. 단지 외부부터 현관까지 이르는 7단계 보안계획으로 입주민의 안전과 사생활을 보호할 예정이다. ‘그랜드 콜로네이드 게이트’는 평면적이고 단순한 문주 디자인을 넘어 압도적인 크기와 한차원 높은 곳으로 들어서는 느낌을 준다. 조경과 벽천이 어우러진 ‘아트 월 게이트’ 또한 아크로 하이드원의 예술적 위상을 표현함과 동시에 단지의 프라이버시를 높인 부분이다. 대로에 접한 단지 특성상 필요한 방음벽을 예술적인 작품으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다. 피렌체 메디치 가문의 ‘코리도이오 바사리아노’에서 영감을 얻은 순환형 회랑과 리조트형 로비정원, 드롭오프 존, 라운지 스테이션 등을 적용한다.◆시그니처 디자인의 커뮤니티
대림산업은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에 감각적인 시그니처 디자인을 적용한 15가지 커뮤니티를 제시했다. 루프 탑 라운지를 중심으로 스카이라운지, 스카이 게스트룸, 스카이 컨퍼런스룸으로 구성된 스카이 커뮤니티는 하늘과 가까운 곳에서 남다른 삶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전망이다. 여유로운 일상과 풍부한 문화생활이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센터, 교육과 지식으로 일상을 채울 수 있는 에듀센터, 스포츠&스파센터까지 최적화된 매니지먼트 시스템으로 운영된다.친환경 에너지 기술력과 무인운영 시스템, 운영의 편의성을 고려한 공간구성으로 관리비도 크게 줄일 계획이다.◆최상의 인테리어와 완벽한 안전 시스템
시대가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제시하는 인테리어 디자인을 추구한다. 개인의 취향과 스타일을 담을 수 있는 선택형 인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한다. 집을 더 넓게 만들어 주는 유리난간 일체형 창호, 개방감과 쾌적함을 높인 최대 2.73m의 천장고, 호텔 스위트룸의 감성을 담은 분리형 욕실과 부티크 드레스룸 등도 관심이다.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바이러스 예방 시스템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열화상 카메라, 신발 소독 매트, 풋 버튼 엘리베이터, 안티 바이러스 공기청정환기 시스템까지 '바이러스 제로 시스템'을 적용한다.미세먼지 저감 식재, 미스트 분사 시설물, 에어커튼 등 미세먼지 제로 시스템도 도입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내진 특등급 설계 등을 통한 재해 안전 시스템도 구축한다.대림산업 관계자는 “아크로 하이드원은 디자인, 입지, 품질, 기술, 서비스 등 상품의 모든 가치를 업그레이드한 '2020 아크로'를 처음 적용하는 단지가 될 것”이라며 “641가구 단일 단지가 아닌, 아크로 리버파크와 함께하는 2253가구의 시그니처 브랜드타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반포15차 재건축사업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12번지 일대의 신반포15차 아파트를 헐고 지하 4층~지상 35층의 6개동, 641가구로 다시 짓는 사업이다. 오는 4월 1일 조합총회를 통해 새로운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