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카지노 휴장 연장…23일 오전 6시까지 문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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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3일 첫 시작으로 다섯번째 휴장강원랜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23일 오전 6시까지 영업장을 휴장한다.
▽ 하이원리조트 등도 오는 22일까지 휴장 예정
강원랜드는 13일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이같이 임시 휴장기간 연장 여부를 밝혔다. 강원랜드는 지난달 23일 카지노를 처음 휴장한 데 이어 25일, 28일, 이달 8일에 추가로 휴장 연장 여부를 밝혔다.스키장, 워터파크, 콘도, 호텔 등 리조트 시설은 오는 2일까지 휴장할 방침이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카지노와 리조트 휴장이 장기화되며 3600여명의 직원과 1600여명의 협력업체 직원들 대다수도 휴업 중"이라면서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계속 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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