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세계가 우리 위대한 시민의식에 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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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총괄본부장)이 "세계가 우리 국민의 위대한 시민의식에 경의를 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16일 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회의에서 "우리 사회의 구성원 모두가 국난 극복을 위해 굳게 단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난 극복을 위해서는 정파도 이념도 모두 초월해야한다"며 "정부는 어제 대통령님의 재가를 받아서 대구와 경북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통상적 대책을 뛰어넘는 과감하고 신속한 대응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종교인들은 소중한 종교행사를 열지 않았고, 국민들은 몇 주째 소중한 주말 일상을 모두 포기했다"고도 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제 정치권이 응답할 차례"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 안전과 생업이 백척간두에 서있는 중대한 시기에 선거의 유불리만 따져서는 안 될 일"이라며 "국난극복이라는 절대명제 앞에서 여야가 일체 정쟁을 멈추고 국민과 함께 굳게 단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부터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있다"고 했다. 이 원내대표는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처럼 민주당은 지난주부터 매일 국난극복실행회의를 열어서 국난극복에 온 당력을 쏟아 붓고 있다"며 "정부에 대책을 요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통상적인 선거운동을 멈추고 전국의 당원과 함께 우리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하나씩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이 원내대표는 16일 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회의에서 "우리 사회의 구성원 모두가 국난 극복을 위해 굳게 단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난 극복을 위해서는 정파도 이념도 모두 초월해야한다"며 "정부는 어제 대통령님의 재가를 받아서 대구와 경북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통상적 대책을 뛰어넘는 과감하고 신속한 대응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종교인들은 소중한 종교행사를 열지 않았고, 국민들은 몇 주째 소중한 주말 일상을 모두 포기했다"고도 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제 정치권이 응답할 차례"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 안전과 생업이 백척간두에 서있는 중대한 시기에 선거의 유불리만 따져서는 안 될 일"이라며 "국난극복이라는 절대명제 앞에서 여야가 일체 정쟁을 멈추고 국민과 함께 굳게 단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부터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있다"고 했다. 이 원내대표는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처럼 민주당은 지난주부터 매일 국난극복실행회의를 열어서 국난극복에 온 당력을 쏟아 붓고 있다"며 "정부에 대책을 요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통상적인 선거운동을 멈추고 전국의 당원과 함께 우리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하나씩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