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대구·경북 어린이에 도시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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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이 17일부터 대구·경북지역 어린이 1500명에게 도시락을 배달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지원활동이다. 그룹은 지방자치단체 추천을 받아 대구 1000명, 경북 500명 등 결식 우려가 있는 어린이들에게 평일엔 집으로 도시락을 전하고 주말엔 밑반찬을 준다고 16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