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콜센터 관련 수도권 확진자 134명으로 늘어
입력
수정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콜센터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34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지금까지의 역학조사를 통해 콜센터 직원 88명과 이들의 가족과 지인 등 46명이 확진된 것으로 보고받았다고 설명했다.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은 수도권 내 최대 감염 사례다.
전날 오후까지 파악된 수도권 내 관련 확진자는 132명이었다.
지난 8일 서울 노원구 코로나19 확진자의 직장이 이 콜센터라는 것이 알려진 이후 콜센터 직원 다수가 확진자로 판정됐고, 이들이 다닌 교회 등에서도 확진자가 연쇄적으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중대본은 지금까지의 역학조사를 통해 콜센터 직원 88명과 이들의 가족과 지인 등 46명이 확진된 것으로 보고받았다고 설명했다.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은 수도권 내 최대 감염 사례다.
전날 오후까지 파악된 수도권 내 관련 확진자는 132명이었다.
지난 8일 서울 노원구 코로나19 확진자의 직장이 이 콜센터라는 것이 알려진 이후 콜센터 직원 다수가 확진자로 판정됐고, 이들이 다닌 교회 등에서도 확진자가 연쇄적으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