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상 강풍…인천∼섬 11개 항로 여객선 모두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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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해상에 강풍이 불면서 인천과 인근 섬 지역을 오가는 전 항로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현재 인천 앞바다에는 초속 12∼14m의 강풍이 불고 2∼3m 높이의 파도가 일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연평도와 인천∼백령도 등 11개 항로의 여객선 13척 운항이 모두 중단됐다.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는 앞서 서해5도와 강화·옹진군을 포함한 인천 전역에 이날 오전 2시와 6시를 기해 강풍주의보를 내렸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현재로선 날씨가 계속 나쁠 것으로 예상돼 오후에도 운항이 재개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이용객들은 선사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확인한 뒤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현재 인천 앞바다에는 초속 12∼14m의 강풍이 불고 2∼3m 높이의 파도가 일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연평도와 인천∼백령도 등 11개 항로의 여객선 13척 운항이 모두 중단됐다.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는 앞서 서해5도와 강화·옹진군을 포함한 인천 전역에 이날 오전 2시와 6시를 기해 강풍주의보를 내렸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현재로선 날씨가 계속 나쁠 것으로 예상돼 오후에도 운항이 재개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이용객들은 선사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확인한 뒤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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