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기업 지원사격 나선 아리랑TV

아리랑TV, 40개 스타트업 기업 방송에서 소개
“방영 후 해외 마케팅에 도움된다”
아리랑TV에서 소개한 하나산업
아리랑TV가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을 하고자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2019년 창업도약 패키지 사업의 일환으로 ‘Bizsmart with Startups’를 제작, 지난해 12월 18일부터 2020년 2월 3일 아리랑 TV에서 방영했다. 아리랑TV 관계자는 "펌프, 로즈성분 화장품, 초경량 헬멧 등 기존 시장에 없었던 새로운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기업들이 국내는 물론 아시아, 유럽 등에서 연달아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귀띔했다.

아리랑TV ‘Bizsmart with Startups'는 창의적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들의 해외진출 및 투자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돕고 기업 자체 브랜드와 제품을 대 내외적으로 널리 확산시키고자 제작됐다.

관계자는 "국내 및 해외 바이어의 평가를 바탕으로 생생한 시장의 반응을 전달하여 수출을 준비 중인 창업기업의 해외홍보와 기업 IR 등을 위한 마케팅 자료로 활용되어 글로벌 시장진출에 단초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방송에 참여한 40개 기업 중 34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24개사에서 응답, 91.7% 의 높은 비율로 프로그램 방영 후 해외 마케팅에 도움이 되었으며 홍보의 유효성이 높았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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