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국가대표 엔터테인먼트社' 도약…사회공헌도 활발

2020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브랜드스탁이 조사·평가한 ‘2020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테마파크 부문 브랜드가치 1위에 선정됐다. 롯데월드는 1989년 문을 열었다. 테마파크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4년 ‘롯데워터파크’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2017년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를 잇따라 선보였다. 30년간 대한민국 대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발전했다. 문화관광산업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롯데월드는 힘든 치료과정을 겪는 소아암 아동들을 위해 1995년부터 ‘찾아가는 테마파크’ 활동을 벌였다. 롯데월드 캐릭터, 밴드, 연기자들이 직접 병원을 방문해 공연을 한다. 서울대어린이병원을 시작으로 107회 방문을 통해 약 10만 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공연했다.무대에 서고 싶어하는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2017년부터 ‘드림 Stage’도 운영하고 있다. 매년 소아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디지털 음원 발매와 함께 연말에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메인 무대에서 임직원과 합창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3년간 90여 명의 소아암 어린이들과 감동의 무대를 만들었다. 지금까지 약 11만 건의 음원으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소아암 치료비로 기부했다.

롯데월드는 무료 초청 CSR 프로그램인 ‘드림티켓’으로 연간 약 1만5000명의 소외계층이 테마파크, 아쿠아리움, 전망대를 방문하도록 지원한다. 직업 체험 프로그램인 ‘드림 Job’을 통해 현재까지 2000여 명의 송파구 및 벽지 지역 청소년들이 직업 체험 기회를 얻었다. 2015년부터는 전 임직원이 기부금 조성 ‘드림업 기부데이’ 행사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0주년을 맞아 ‘플레이 유어 월드, 놀 권리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